리톱스를 파종했다.
작년 여름에 리톱스 씨앗을 구매했다.
겁도 없이 리톱스 믹스 1000립, 변종 리톱스 믹스 100립, 딘터란투스 믹스 100립, 레슬리 알비니카 C036A 20립, 레슬리 C036B 20립, 옵티카 루비 C081 20립을 모두 구매해서 아직도 파종을 하고 있다.
근데 이젠 자리가 없어서 누다금과 누다금무지를 실외에 두었다.
아직도 옵티카랑 딘터란투스 믹스는 파종도 못했다ㅋㅋㅋㅋ
씨앗이 작고, 성체까지 가는 리톱스는 많이 없으니까 경험 삼아 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리톱스의 생명력은 굉장했다.
유난히 장마가 긴 여름에 파종을 해서 후회를 했는데 발아까지는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다.
올해는 1월, 4월 16일에 파종을 했다.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파종한 리톱스들은 지금 시기에 당연히 탈피를 안 하겠지 했는데 갑자기 탈피를 하기 시작했다.
언제 파종한 것과는 상관없이 때가 되면 탈피를 하는 듯 하다.
레슬리는 다른 리톱스 씨앗들과 비교하면 씨앗이 큰 편이다.
그래도 라벤더 같은 허브류의 씨앗과 비교하면 정말 먼지같은 사이즈라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파종을 할 때 숨을 안 쉬고 화분에 씨앗을 뿌린다.
사진 상으로는 확대해서 보기 때문에 아마 얼마나 작은지 비교가 힘들 것 같다.
확실한 것은 정말정말정말 씨앗이 작다. 그렇기 때문에 씨앗을 주문할 때 이 부분을 감안해서 구매한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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