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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식물
내 방에서 키우던 누다금과 누다금무지를 실외로 내보냈다.
먼저 실외로 보낸 누다금무지는 잎끝이 빨갛게 물들고 있다.
물이 아주 예쁘게 물들 것 같아서 기대된다.
벽어연도 물드는 건지 궁금하다. 잎이 살짝 보라색이 돌던데..
물이 드는지 잘 관찰해봐야겠다.
작년 4월부터 키웠던 백묘국.
백묘국인 처음부터 계속 실외에서 키웠는데 정말 쑥쑥템이었다.
영하 10~15도까지는 괜찮았다.
겨울에 창고에 옮기지도 않고 두었는데, 오히려 자구까지 내었다. 그리고 뿌리도 엄청 번성해서 분갈이 할 때 화분용 네트망을 떼내는라 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얼굴이 분지 해서 가지가 생겼다. 가지치기는 해보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다.
그냥 둬도 되겠지..?
일단 둬보고 가지치기를 결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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